부도탑 소개
화암사의 부도탑은 조선시대에 조성된 것이며, 부도탑 주변은 한 겨울에 폭설이 내려도 녹아 쌓이지 않는 특이한 곳이다. 부도탑 또는 승탑은 불교에서 스님의 사리를 안치한 탑이다. 춘담당 대선사비는 조선후기 1,800년대 중반 화암사를 크게 중창한 스님 부도탑이다. 이 비명은 경교 김병학 [정조시대 좌의정, 순조21년(1821년) ~ 고종 16년(1879년)]의 글씨체이다. 부도의 어원은 부처이며, 따라서 부처 그 자체를 일컫기도 한다. 전국의 많은 절에서 볼 수 있다.